용인시, RE100 연속 선정
경기
입력 2025-04-11 13:19:56
수정 2025-04-11 13:19:56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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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5년 경기RE100 선도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시에 따르면,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입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RE100 달성 및 반도체 생태계 지원’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도비 6억 300만원을 포함한 총 21억 6천만원을 투입해, 포곡읍 마성리 교통광장을 비롯한 3곳에 1MW 규모의 경관개선형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설치 대상지는 ▲마성리 교통광장(공공발전소 및 미디어 BIPV), ▲시민체육센터 주차장(경관형 캐노피), ▲기흥호수 조정경기장 건물 상부(시민참여형 발전소)입니다.
사업에는 용인에너지협동조합, 관내 기업 지큐에너지, 전력중개사업자가 참여하며, 시민 펀딩을 통해 민간 투자비를 확보하고, 발전 수익 일부는 에너지 전환 기금으로 지역에 재투자될 예정입니다.
시는 이를 통해 분산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 RE100 기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생산된 전력은 관내 반도체 기업에 공급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용인시를 비롯해 성남시, 파주시 등 3개 시가 선정됐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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