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찾은 최태원…SK, ‘엔비디아·TSMC’ 삼각동맹
경제·산업
입력 2025-04-11 20:39:48
수정 2025-04-12 08:47:22
고원희 기자
0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 TSMC를 찾아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세계 최고 AI칩 설계사 엔비디아와 밀월 관계를 유지 중인 SK가 TSMC와도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HBM ‘삼각 동맹’을 굳건히 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출장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회장의 대만 출장이 공개된 건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당시 최 회장은 웨이저자 TSMC 이사회 의장(회장) 등과 만나 “인류에 도움 되는 AI 시대 초석을 함께 열어가자”고 제안하고 HBM 분야에서 양 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엔비디아가 주최한 AI 콘퍼런스(GTC 2025)에 참가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HBM4 모형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주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HBM4 12단 샘플 제공을 깜짝 발표하면서 엔비디아와의 견고한 협업 관계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OTITI시험연구원, 충주시와 '식품·화장품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 TYM, 전국 채용박람회 참가…옥천공장·해외영업 인재 확보 나서
- 넷마블게임박물관, 수험생 대상 입장권 할인 이벤트 진행
- 듀켐바이오 '프로스타시크', 전립선암 정밀 표적 진단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
- 삼성에피스홀딩스,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사 '에피스넥스랩' 설립
- 에쓰오일, 울산 적십자사에 희망나눔성금 3000만원 전달
- 롯데百, 프랑스 수제 초콜릿 브랜드 '라 메종 뒤 쇼콜라' 오픈
- 기양금속공업, 방위산업 기술세미나 개최
- 이중근 회장, "유엔 추모식 참석…'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강조"
- 컴투스, 3분기 적자전환…영업손실 194억 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완도군, '나눔 챌린지'로 공공의 가치 실현하다
- 2“로봇 유방 보존술, 안전하고 효과적” 세계 첫 다기관 연구 결과 나와
- 3KOTITI시험연구원, 충주시와 '식품·화장품 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 4TYM, 전국 채용박람회 참가…옥천공장·해외영업 인재 확보 나서
- 5넷마블게임박물관, 수험생 대상 입장권 할인 이벤트 진행
- 6중년 다이어트…"근육량과 골밀도 유지하며 체지방 줄여야"
- 7수능일, 한파 없이 대체로 맑고 온화
- 8서울대병원, 첫 디지털자산 기부…김거석 후원인 1비트코인 전달
- 9의정부시, 시정 해결 도전할 '스타트업 5곳' 본선 출격
- 10평택시, 그린수소항만 조성 속도 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