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4만 본 봄꽃 식재…사계절 꽃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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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4 14:17:26
수정 2025-04-14 14:17:2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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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니아 등 4종 시가지·관광지에 본격 식재…축제장에도 연중 공급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14일부터 아름답고 활기찬 시가지 조성을 위해 꽃묘 양묘장에서 생산한 가자니아 외 3종 24만 본을 읍·면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본격적으로 식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꽃묘는 가자니아, 페튜니아, 오스테오스펄멈, 석죽으로 시가지와 논개사당, 누리파크, 만남의 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화사하게 장식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군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꽃묘 양묘장에서 올해 1월부터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장수 만들기'를 위해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을 포함해 연간 10종, 70만 본의 꽃묘를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9월 18~21일 열리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행사장에도 양묘장에서 생산된 베고니아, 국화 등의 꽃을 심어 장수를 찾아온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상·하반기에 거쳐 다양한 꽃묘를 공급 및 식재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수군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4월에 배부되는 봄꽃이 시가지에 식재돼 일상에 지친 군민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군민들에게 활기 넘치는 기운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다"며 "군민은 물론 장수를 방문하는 도시민들이 활짝 핀 꽃을 감상하며 행복해하는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장수군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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