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화누리길', 이야기 입는다
경기
입력 2025-04-14 18:54:18
수정 2025-04-14 18:54:18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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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DMZ 평화누리길’이 세계적인 걷기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시작합니다.
경기도는 김포, 파주, 연천, 고양 등 DMZ 인근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연 생태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각 코스에 정체성과 매력을 더하고, 오는 가을부터는 안내판 설치와 전문 해설사 배치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6월부터는 팸투어(초청 홍보여행)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평화누리길 탐방은 물론 지역 특산물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국어 홍보영상과 지도 제작, 굿즈 상품 확대도 병행됩니다.
도는 걷는 길을 넘어서, ‘기억이 남는 길’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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