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임시회 중 주요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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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4 17:16:29
수정 2025-04-14 17:16:29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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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동천하구 등 공유재산 및 정비사업 점검
시민 체감형 의정활동 강조…현장 중심 행보 지속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는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행정자치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각각 나서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 및 주요 공사 현장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국가정원 내 기존 꽃 재배장과 신축 예정 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 공유재산 취득 예정지를 직접 둘러보며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 적정성을 면밀히 살폈다.
장경순 위원장은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는 예산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절차"라며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재산인 만큼 심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도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하구 보축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국가정원 현장을 둘러보며 봄꽃 연출을 통한 관광객 유입 대책을 당부하고 이어 스카이큐브 상황실을 방문해 지속된 운영 적자 해소 방안을 두고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또 동천하구 보축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습지 복원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하고 도심 속까지 생태축이 확장될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을 강조했다.
이향기 도시건설위원장은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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