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경기
입력 2025-04-14 18:05:02
수정 2025-04-14 18:05:02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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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양주시가 공공건축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본격 도입합니다.
최대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국토교통부의 민간 전문가 제도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지자체장이 위촉한 민간 전문가가 도시·건축 관련 주요 정책과 공간 전략 수립을 총괄하는 제도로, 양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괄 건축가 운영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 등 두 개 분야에서 모두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 제도는 2011년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총괄건축가’를 위촉하면서 시작됐고, 이후 국토교통부가 제도화를 추진하며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도 매년 ‘민간 전문가 제도 운영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총괄건축가 제도 도입을 장려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으로 전국 80여 개 지자체에서 제도를 운영하거나 도입을 준비 중입니다.
시는 총괄 건축가 운영과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을 통해 산업단지와 역세권 개발, 장흥 권역 재편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한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설계공모 심사의 공정성 확보에도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시는 도시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는 공공건축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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