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첫머리거리', 주민 힘으로 관광지 된다
경기
입력 2025-04-16 17:26:45
수정 2025-04-16 17:26:45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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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연천군 전곡읍 ‘첫머리거리’가 경기도 2025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8년째 이어진 ‘첫머리거리 축제’ 운영 경험이 큰 힘이 됐으며, 발표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골목 내 공통 간판 설치, 상점 조직 구성 등 기존 기반이 잘 정비돼 있어 관광 콘텐츠 적용에 용이하다는 점도 선정에 작용했습니다.
연천군은 두루미 부대 캐릭터를 활용한 ‘두군두군 거리’ 콘셉트를 제시하며, 군부대 방문객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콘텐츠와 세부 프로그램은 5월 말까지 전문 컨설팅을 거쳐 구체화될 예정입니다.
인근에는 공영주차장, 대중교통 연계시설, 편의시설 등이 이미 갖춰져 있어 하드웨어 인프라는 확보된 상태입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첫머리거리를 맛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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