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직자, 산불 피해 지자체에 1,900여만 원 성금 전달
전국
입력 2025-04-16 21:28:40
수정 2025-04-16 21:28:40
최영 기자
0개
오는 4월 30일까지 '성금 모금' 계속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3일부터 9일간 모금활동을 벌여 총 1,900여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금활동은 남원시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실이다.
또, 이통장연합회 및 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들 또한 동참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보탰으며, 이번 성금 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안정, 생계 지원, 생필품 구입 등 긴급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모금은 단순히 금액의 크기를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향한 남원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뜻깊은 나눔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산불 피해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재해 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과 더불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평소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모의훈련과 예방활동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진도군, 인구정책 성과로 4년여 만에 인구증가 결실
- 목포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마무리
- 신안군, 행안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서 '최우수기관'
- 완도군, 군목에 ‘완도호랑가시나무’로 변경
- 전북자치도-14개 시군, ‘민생경제 살리기’ 머리 맞대
- 전북개발공사, 혁신도시 에코르2단지 잔여세대 28가구 일반공급
- 전북자치도교육청, 공무원 맞춤형 복지비 전국 최고 수준
- 전주여고·순창고, 전북 일반계고 최초 IB DP 후보학교 승인
- 유희태 완주군수, 재해복구 현장점검…“6월 마무리”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꼰머’들과 진로 교육 사전간담회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진도군, 인구정책 성과로 4년여 만에 인구증가 결실
- 2목포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마무리
- 3신안군, 행안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서 '최우수기관'
- 4완도군, 군목에 ‘완도호랑가시나무’로 변경
- 5전북자치도-14개 시군, ‘민생경제 살리기’ 머리 맞대
- 6한국거래소 신임 시장감시위원장에 김홍식 전 재정금융정책관 선임
- 7토스증권 또 MTS 전산장애
- 8전북개발공사, 혁신도시 에코르2단지 잔여세대 28가구 일반공급
- 9전북자치도교육청, 공무원 맞춤형 복지비 전국 최고 수준
- 10전주여고·순창고, 전북 일반계고 최초 IB DP 후보학교 승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