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전용차로 해제...'20% 통행시간 단축'
경기
입력 2025-04-17 16:16:22
수정 2025-04-17 16:16:22
정주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의정부시가 4월 1일부터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며 일반차량 진입을 허용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민락동에서 도봉산역까지 이어지는 주요 도로의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승용차 통행시간이 평균 20%가량 단축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운영 초기부터 비효율적인 구조로 민원이 잦았던 해당 전용차로는 BRT 계획 미완성과 일부 구간만의 운영 등으로 문제점이 제기돼 왔습니다.
시는 다수의 시뮬레이션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해제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이후 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교통안전 기준도 검토했습니다.
버스 운행에 대한 영향도 크지 않아 시민 교통 편의 향상과 대중교통 효율성을 함께 잡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동근 시장은 “실제 도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재명, “이념보다 실용 통한 경제 살리기 주력하겠다"
- 2SKT, 12일부터 '유심 포맷' 도입…"교체와 같은 효과"
- 3기아 스포티지, 지난달 영국서 최다 판매 차량 등극…올해 두번째
- 4'롯시·메박' 합병 기대감에 롯데쇼핑 급등…증권가 '갑론을박'
- 5"관세 파고에도 끄덕없다" 회사채 시장 순항
- 6외식인플레에 날개 돋힌 대형마트 회 판매…연어·참치·광어 '3대장'
- 716년 만에 최저점 찍은 1분기 중견주택업체 분양…"지원책 절실"
- 8'4주간 오름세' 코스피…박스권 뚫고 2600선 넘을까
- 9체코 전력 당국, 이번 주 '법원 한수원 계약제동' 항고…조기 결론 여부 촉각
- 10관세 대응 분주한 완성차업체 …현대차그룹 전략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