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로봇·AI 기반 장애인 복지 강화
경기
입력 2025-04-17 17:14:40
수정 2025-04-17 17:14:4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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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장애인복지관 2개소에 로봇재활 서비스를 도입해 ▲고정형 ▲웨어러블 ▲상지재활로봇 등의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웨어러블 보행보조로봇 ‘엔젤슈트 H10’을 도입해 보행 보조 훈련에 활용하고 있으며, ▲재활센터 확장 ▲‘로봇 홈재활’ 사업 ▲임상지침서 발간 등을 통해 가정에서도 재활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실증'도 4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동탄신도시에서 시행한다. 이는 화성도시공사,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특수개조 차량을 활용한 수요응답형(DRT) 이동지원 방식으로 운영되며, 중증장애인이 전용 앱 ‘셔클’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옆문 탑승 방식 ▲보호자 동승 좌석 ▲청각장애인을 위한 메시지 송수신 기능 등을 갖췄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AI 특별관 「MARS 2025」를 열고, 관련 정책과 기술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00여 개 부스 ▲컨퍼런스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AI 기술과 행정의 접점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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