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경서 주요 현안 제외…예산 확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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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8 15:47:32
수정 2025-04-18 15:47:32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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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정부가 편성한 1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인천시의 주요 사업이 일부 반영되지 않으면서, 시가 국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추경에서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행사(17억 2천만 원), 북한 소음피해 대응(45억 3천만 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타당성조사(10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국비 지원(98억 원) 등 총 14개 사업에 대한 국비 587억 원을 요청한 바 있다.
현재 일부 사업의 예산은 미반영됐지만, 시는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반영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보고, 지역 정치권과 함께 설득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필요성과 시급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며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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