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제조업체, 2분기 ‘소폭 회복’ 전망
경기
입력 2025-04-18 15:47:40
수정 2025-04-18 15:47:4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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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평택시의 ‘2025년 1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2분기 전망지수는 77.8로 나타났다.
평택산업진흥원이 관내 제조업체 4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1분기 실적지수(64.0)보다 13.8포인트 상승했다.
지수는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있지만, 일부 업종에서는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 반도체 산업은 D램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1분기 대비 20포인트 오른 85.0을 기록했고, 수출 전망은 100에 도달했다. 자동차 산업도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93.2를 나타냈다.
기업 규모별로는 50인 이상 중견기업이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으나, 10인 미만 소기업은 59.2에 그치며 여전히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들은 내수 부진, 원자재 수급 불안, 대외 무역 불확실성 등을 주요 리스크로 꼽았으며, 수출 활성화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hursunny1015@sedaily.com
평택산업진흥원이 관내 제조업체 4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1분기 실적지수(64.0)보다 13.8포인트 상승했다.
지수는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있지만, 일부 업종에서는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 반도체 산업은 D램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1분기 대비 20포인트 오른 85.0을 기록했고, 수출 전망은 100에 도달했다. 자동차 산업도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93.2를 나타냈다.
기업 규모별로는 50인 이상 중견기업이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으나, 10인 미만 소기업은 59.2에 그치며 여전히 어려움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들은 내수 부진, 원자재 수급 불안, 대외 무역 불확실성 등을 주요 리스크로 꼽았으며, 수출 활성화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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