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글로벌인재센터 준비 박차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동두천시가 글로벌인재센터 준비에 박차를 가합니다.

시는 지난 18일 미래교육진흥원에서 ‘경기 북부 거점형 글로벌인재교육센터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청과 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문화 플랫폼, 외국인 유학생 지원방안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습니다. 센터는 송내동 옛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11월 개소를 목표로 조성됩니다.

학생들이 외국어와 국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거점 시설로, 2025년 교육발전특구 핵심사업이기도 합니다.

시는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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