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ESG 경제대상 사회분야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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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1 20:51:43
수정 2025-04-21 20:51:43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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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서 전국 군 단위 유일 수상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완주군이 ‘2025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에서 지난 18일 사회적책임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완주군이 포함됐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약자로, 지속가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관이 고려해야할 핵심 3요소를 뜻한다.
완주군이 수상한 ‘2025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은 한국ESG평가원, ESG경제,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KORSA)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후원한 것으로 지난 2년간의 전국 지자체 지표를 산출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현재 완주군은 ESG가 주민 삶과 직결된다고 판단하고,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 결과 완주군은 종합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사회 분야에서 S등급을 받으며 전국 1등을 달성했다.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대응, 고용 확대와 경제 성장. 공공복지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완주군은 지속적인 인구 상승으로 10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테크노밸리 2산단 완판 눈앞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에서도 사회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ESG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 단위 지자체로 유일하게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뜻깊은 결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 등 ESG 정책을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군정 전반으로 확대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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