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마일리지 혜택 끝판왕’ 아시아나 제휴 카드 발급 종료
금융·증권
입력 2025-04-23 10:00:39
수정 2025-04-23 10:00:39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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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신규·추가·교체 발급 중단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BC카드가 아시아나항공 제휴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BC바로 에어플러스 아시아나’와 ‘BC바로 신세계 아시아나 플러스’ 카드의 신규 발급을 종료한다고 23일 밝혔다.
BC카드는 카드 발급 종료 전까지 고객 안내를 강화해 발급 중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종료 시점은 오는 30일 오후 3시로, 이후부터는 신규·추가·교체·갱신 발급이 모두 중단된다. 다만 기존에 발급된 카드는 유효기간까지 정상 이용이 가능하며, 유효기간 내 분실이나 훼손 시 재발급은 가능하다.
해당 카드들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실생활 할인 서비스로 ‘혜자카드’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어왔다.
BC바로 에어플러스 아시아나 카드는 1000원당 1.3 마일리지 기본 적립에 카드 이용액 100만원당 300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준다. 전국 BC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가 상시 제공되며, 마스터카드 플래티늄 서비스도 포함된다. 연회비는 1만9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BC바로 신세계 아시아나 플러스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혜택과 항공 마일리지 적립 기능을 결합해 프리미엄 쇼핑 여행 카드로 자리 잡았다. 1000원당 1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신세계 계열 가맹점(백화점, 이마트, SSG닷컴, 면세점)과 해외 가맹점 결제 시 각각 1.4 마일리지, 2 마일리지가 특별 적립된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BC 아시아나 제휴 카드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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