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션 워터파크, 5월 3일 개장…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풍성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호남 최대 물놀이 시설인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5월 3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실내 워터파크와 실외 유아풀, 인피니티 풀을 함께 개장한다.

23일 디오션 측에 따르면 실내 워터파크는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실외 유아풀과 인피니티 풀도 온수로 운영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워터파크에서는 주말마다 K-POP 음악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아쿠아댄스 클래스'가 열리고, 어린이를 위한 '만들기 체험존'도 별도 운영된다.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한 '풀사이드 바비큐존'은 지난해 여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공간으로 식재료와 도구를 지참하면 워터파크 내에서 직접 조리와 식사가 가능하다.

5월 4일과 5일 양일간은 어린이날 기념으로 디오션 호텔 레스토랑에서 '키즈 & 시푸드 디너 뷔페'도 함께 운영된다. 60여 종의 다양한 메뉴와 무제한 와인이 제공되며,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유아에게는 캐릭터 선물세트도 제공된다. 여수 시민은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디오션 워터파크는 오는 6월 14일부터 실내외 전 시설을 전면 개장해 평일과 주말 모두 상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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