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학대 피해·파산 가정 아동 위해 1억5000만원 기부
금융·증권
입력 2025-04-23 15:38:37
수정 2025-04-23 15:38:37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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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전문 치료 및 가정 회복 프로그램 지원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SBI저축은행은 학대 피해와 파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22일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굿네이버스, 사회연대은행과 협력해 학대 피해 아동과 파산 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대 피해 아동에게는 심리치료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며, 가정 내 학대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라디오 캠페인 등 공익 홍보를 통해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경기 불황으로 개인회생과 파산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파산 가정 아동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아동이나 청소년 명의의 전용 통장을 개설해 매달 일정 금액을 적립해주는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외부 자문위원과의 협력을 통해 가계부 작성 교육, 가족관계 개선 솔루션 등 실질적인 재기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이 상처를 회복하고 스스로 삶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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