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도시재생 특강 '구만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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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5 15:23:55
수정 2025-04-25 15:23:55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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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전문가 초청 강연 마무리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 높아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구례군이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특강 프로그램 '구만사(구례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구례군은 지난 24일 구례읍 통합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마지막 강연을 끝으로, 4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된 특강 시리즈가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구만사'는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과 인문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연에는 총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정종민 건축사의 '타 지역 도시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에서 적용 가능성 알아보기' ▲장하수 박사의 '매력적인 도시란 어떤 도시인가?' ▲정상연 박사의 '음악, 감동을 만들고 마을을 만들다' ▲강보선 박사의 '동구 인문학당 사례로 오래된 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특강 이후 설문조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사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특강이 구례의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공동체 가치를 되살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구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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