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 극복' 힘 모아
경기
입력 2025-04-28 19:29:00
수정 2025-04-28 19:29:0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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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협의회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경제, 문화, 관광,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송인헌 괴산군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염태영(수원시무) 의원 등도 참석해 뜻을 모았다.
협력 방안에는 ▲유휴 재산을 활용한 연수원 공간 조성, ▲농특산물 홍보·판매 촉진, ▲도농 간 문화교류 촉진, ▲미술관·박물관 소장품 교류, ▲스포츠 교류전 개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신정훈 위원장에게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 간 협력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문에는 우수 정책 사례의 확산과 대도시 참여 유도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요청 내용도 담겼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창원시, 화성시 등 5개 특례시로 구성돼 있으며,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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