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신세계화성, 스타베이 시티 조성 박차
경기
입력 2025-04-28 19:29:08
수정 2025-04-28 19:29:08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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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화성특례시와 ㈜신세계화성이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될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스타베이 시티)’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신세계화성과 함께 스타베이 시티 추진 현황 보고회를 열고, 조성계획 수립 현황과 기관별 역할 분담 사항을 공유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테마파크 내 파라마운트 IP 주요 어트랙션 콘셉트와 내부 도로, 시설물 명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현재 ㈜신세계화성은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을 수립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시에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시는 접수된 계획서를 검토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을 수렴한 뒤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는 2026년 내 조성계획 승인 획득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등 제영향성 평가 절차에도 경기도 및 ㈜신세계화성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입니다.
㈜신세계화성은 2029년 1차 준공을 목표로 파라마운트 IP를 적용한 테마파크를 조성한 뒤,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등 대규모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2050년까지는 호텔과 리조트 등 추가 시설을 조성해 스마트시티형 관광단지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는 스타베이 시티가 완성되면 국내외 연간 약 3000만 명의 방문객 유치와 함께, 11만 개의 일자리 창출, 70조 6천억 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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