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야생동물 구조 11% 증가
경기
입력 2025-04-30 16:56:16
수정 2025-04-30 16:56:16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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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에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584건의 야생동물 구조가 이뤄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수치로, 특히 4월 하순에만 118건이 집중됐습니다.
주된 구조 원인은 어미를 잃은 새끼 동물과 조류의 유리창 충돌로, 각각 전체의 27%와 26%를 차지했습니다.
봄철에는 ‘이소’ 시기의 어린 새를 발견하고 구조 요청하는 사례가 많지만, 전문가들은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개입은 오히려 야생 생존을 방해할 수 있어, 발견 시에는 구조기관에 연락해 조언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경기도는 야생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는 생태 보전을 위해 올바른 구조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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