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 3일 개막

영남 입력 2025-05-02 18:40:57 수정 2025-05-02 18:40:57 김정옥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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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 콘서트, 끼쟁이 콘테스트, K트롯 한마당 진행

'2025년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 포스터. [사진=기장군]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오는 3일부터 이틀간 부산 기장군 대표 전통시장인 기장시장에서 '2025년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는 기장시장번영회 주최로 상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다. 기장시장이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물 특화시장으로 성장하면서 그간 지역주민과 방문객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기장시장 싱싱 콘서트 ▲끼쟁이 콘테스트 ▲기장 문화 동아리 공연 ▲기장시장 K트롯 한마당 ▲트로트 이색 콘서트 등 신나는 공연과 함께 먹거리 장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강혜연, 일렉디바, 에이플러스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4일 오후 6시 30분에는 오드리걸즈, 태자, 슈퍼디바와 함께하는 트로트 이색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나만의 부채 만들기, 솜사탕 체험, 땡처리 즉석 경매, 할매·할배 복불복 게임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해물전, 생선구이, 어묵탕, 국수 등 먹거리장터가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눈과 귀, 입 모두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찬 기장시장번영회장은 "최근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이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더 기쁜 마음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시장이 동부산 상권의 중심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장시장 일원은 최종 부산시 주관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모두 40억원(국비 20억원, 시비 10억원, 군비 10억원)이 투입돼 자율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권 재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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