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기업 위기극복·혁신성장 지원 공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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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07 09:50:40
수정 2025-05-07 09:50:40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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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부산상의·부산일보·부산은행과 공동선언식 개최

부산시는 7일 오후 3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지역기업 위기 극복과 혁신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국내외 정책환경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투자 위축, 등으로 지역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지역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련됐다.
이날 선언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 BNK부산은행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다.
이들은 민간과 공공이 힘을 모아 지역기업들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활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공동 의지를 천명한다.
이들이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지역경제의 중추인 지역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원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나아가 세계적(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 ▲부산을 혁신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창업 기회 확대 및 투자유치 촉진 정책 추진에 함께 노력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5개 기관이 함께 지역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기업지원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생존과 확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 창업-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기업성장 사다리 강화 및 핵심(앵커) 기업 육성지원, 산업전환 적극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공동선언은 부산의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기업에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을 전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지역경제의 체질 개선과 활력 회복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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