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닝 서비스 재오픈’…스메그, 고객 케어 서비스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05-09 10:11:08
수정 2025-05-09 10:11:08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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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세척 진행…제품 상태 진단·관리 피드백 제공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스메그코리아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지난 2월, 약 2년 만에 ‘클리닝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리닝 서비스는 스메그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클리닝 전문가가 고객에게 직접 방문해 고성능 장비와 전용 세제를 사용해 정밀 세척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외관 관리를 넘어, 제품 내부는 물론 육안으로 안 보이는 부분까지 분해 세척하며, 제품 상태 진단과 관리 피드백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장기간 사용으로 위생 관리가 필요한 경우 △청결 유지가 중요한 오픈형 키친 환경 △정기적 관리가 필요한 프리미엄 가전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스메그코리아 관계자는 “세분화된 클리닝 서비스로, 서비스 중단 이후에도 재개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며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맞춤형 관리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븐은 물론 냉장고, 주방후드,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상품의 클리닝 서비스를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까지 운영됐던 스메그 클리닝 서비스는 타사에서 보기 어려운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을 바탕으로, 서비스 중단 이후에도 꾸준하게 재개 요청이 있었다.
또한 스메그코리아는 제품 사용 이후의 서비스 품질 또한 브랜드 가치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애프터 서비스(A/S) 체계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스메그 전 제품의 공식 A/S는 전국 51개 지점을 보유한 위니아에이드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단순 위탁을 넘어 스메그코리아에서 정기적 제품 교육과 사전진단, 현장 피드백을 일 단위로 수집·반영하는 등 밀도 높은 품질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점검하고 서비스 기사들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해, 실제 서비스는 평균적으로 요청 당일에 처리될 정도로 신속하게 운영되고 있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설문 조사를 시행하며, 이를 토대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이번 조치들은 단순한 A/S를 넘어 스메그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브랜드가 끝까지 책임지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스메그코리아는 앞으로도 제품을 경험하는 모든 여정이 가치 있는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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