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런던사무소 개소식 위해 출국
금융·증권
입력 2025-05-12 09:41:17
수정 2025-05-12 09:41:17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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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핀테크 서밋 2025도 참석 예정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한국거래소 런던사무소 개소식 개최' 및 '두바이 핀테크 서밋 2025' 참석을 위해 5월 12일에 출국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한국증시의 글로벌 위상 제고 및 외국인 투자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금융중심지 런던에 현지 사무소를 설치하고 오는 15일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개소식에는 글로벌 IB, 자산운용사, 인덱스사업자 등 금융기관 및 현지 진출 유관기관의 업계 관계자 50~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런던사무소는 앞으로 영국 및 유럽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네트워킹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은보 이사장은 “한국증시 개설 69년, 외국인 대상 주식시장 개방 33년만에 글로벌 금융허브 런던에 직접 진출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런던사무소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과 현장감 있게 소통하며 우리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13일까지 '두바이 핀테크 서밋 2025' 행사에 참석하고, 하메드 알리 두바이거래소 CEO와의 1:1 미팅 등 글로벌 금융허브로 부상 중인 중동지역의 협력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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