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GPT 기반 AI 금융지식 Q&A 서비스’ 도입

금융·증권 입력 2025-05-12 10:36:25 수정 2025-05-12 10:36:25 김수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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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용 플랫폼에 적용 완료…6월 중 고객 대상 ‘AI 창구’로 확대 예정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외부 생성형 AI인 ‘GPT 모델’을 활용한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시행한다.[사진=신한은행]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외부 생성형 AI인 ‘GPT 모델’을 활용한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Microsoft의 Azure 클라우드를 활용한 고성능 생성형 AI 모델 개발과 관련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으며, 지난 3월 금융보안원 보안 평가도 최종 통과했다.

이번 서비스는 신한은행 직원용 AI 업무비서 플랫폼 ‘AI ONE’에 탑재됐다. GPT모델이 약 10만건의 은행 업무지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으며, 최신 문서를 실시간 반영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고객 상담 시 상품 내용, 업무 규정, 금융 정보 등 필요한 자료를 질의응답 방식으로 빠르게 조회할 수 있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를 6월 중 고객 대상 창구 서비스인 ‘AI 창구’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외국어 번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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