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포러스, 상장 예심 통과…신영스팩8호와 합병 본격화
금융·증권
입력 2025-05-15 09:04:45
수정 2025-05-15 09:04:45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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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애드테크 기업…빅데이터·자동화 기반 해외시장 공략 박차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애드테크 기업 애드포러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비심사 통과로 애드포러스와 신영스팩8호 간의 합병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애드포러스는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데이터 통합 및 분석 중심의 비즈니스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자체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모델링함으로써 고객사의 커스터마이징과 의사결정을 자동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애드포러스는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10년간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자체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4억건 이상의 누적 전환건수를 달성했으며, 높은 장기 고객사 비중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 중이다.
또한 내부 인프라와 광고주 접점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한 자체 플랫폼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직원 1인당 생산성과 고객 유지율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구글 MCM 파트너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구글 공식 퍼블리싱 파트너로도 선정되며 구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애드포러스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신영스팩8호와의 합병에 따른 합병 신주 상장은 오는 8월경으로 예상된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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