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피시스템, 한국서부발전과 280m 장거리 케이블체인 추가 수주
		금융·증권
		입력 2025-05-15 10:43:52
		수정 2025-05-16 14:49:01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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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수주에 이은 연속 수주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케이블 및 로봇전용 케이블 보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은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장거리 케이블체인을 추가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씨피시스템은 총 스트로크 길이 280미터 규모의 장거리 스키드형 케이블체인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19일까지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수주에 이은 연속 수주로, 씨피시스템의 기술력과 제품 신뢰도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평가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홀딩핀을 활용한 링크 연결 방식으로 부드러운 작동과 마찰 최소화를 구현했으며, PA 소재의 가이드 바와 롤러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스키드와 사이드밴드를 일체형으로 설계해 조립 효율성도 강화됐다.
씨피시스템은 “자사의 케이블체인은 발전소 석탄 운송 시스템과 탄운차 레일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분진과 진동이 심한 환경에서도 탁월한 내구성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산업현장의 특수 환경에 최적화된 품질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향후 다른 발전사이트에서도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씨피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플라스틱 케이블 보호 제품을 국산화한 기업으로, 최근에는 초저분진 클린룸용 ‘G클린체인’ 상용화에 성공하고 소형·경량화 로봇 케이블 보호 솔루션 ‘로보웨이’를 개발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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