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LLM 데이터 매출 첫 역전…"2분기 실적 청신호"
금융·증권
입력 2025-05-16 15:30:28
수정 2025-05-16 15:30:28
김수윤 기자
0개
정밀도 높은 고수익 사업 확대…AI 정책 TF 신설로 공공 수주도 본격화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1분기 실적이 국내외 AI 산업의 흐름을 뚜렷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LLM(초거대 언어모델) 데이터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기존 AI 데이터 부문 매출을 앞질렀다”며 “LLM 데이터는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고수익 사업 영역으로, 최근 통신사 등 주요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대내외 정치적·정책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주 일정이 지연되며 다소 부진했지만, 지난 4월 한 달간 인바운드 영업 문의가 크게 증가했고, 계약 및 수주도 상당히 진전되면서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국내 비금융권 지주회사의 AI 서비스 개발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국내 메이저 증권사와의 AI 개발 계약도 체결해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현재 복수의 메이저 금융사들과 추가 계약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2분기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정부의 AI 관련 정책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AI 정책 전담 TF’를 신설했으며, 공공사업 수주 확대를 통해 새 정부의 AI 중심 국가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서 끼임 사고…근로자 1명 숨져
- 2SR, 11년 연속 무분규 임금·단체협약 체결
- 3지씨셀,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핵심 원천기술 2건 특허 출원
- 4LX, 2025 감사업무 평가서 잇단 최고 성과
- 5공영민 고흥군수, ‘실용 행정’ 통했다…인구정책 7관왕 대기록
- 624일 정당계약 시작…‘동탄호수공원 대방 엘리움’ 비규제 지역 주거용 오피스텔 '주목'
- 7코리아나화장품, 2025 ESG 혁신대상 ‘소비자권익증진상’ 수상
- 8한양대병원, 신장이식 1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 9대우조선해양건설 회생절차 종결 결정…"개시 10개월 만"
- 10우리금융에프앤아이, 은평자립준비청년청과 ‘점프스테이지’ 2기 마무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