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시흥 제빵공장서 50대 근로자 사망…경찰 "사고경위 파악 중"
경제·산업
입력 2025-05-19 08:58:42
수정 2025-05-19 09:31:57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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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A씨가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을 상대로 진술을 받고, CCTV 영상을 확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만약 안전수칙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정황이 드러날 경우 사고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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