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 카카오뱅크와 STO 대중화 위한 MOU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10-31 14:51:17
수정 2025-10-31 14:51:17
김효진 기자
0개
신종증권 시장 성장·투자자 접근성 강화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부동산 토큰증권(STO)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신종증권 시장의 대중 접근성 확대 및 안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종증권(토큰증권 등) 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투자자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양사는 신종증권 시장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 신종증권 시장의 안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안 및 개선 협력, 각 플랫폼의 사용자 및 투자자 대상 신종증권 정보 제공과 교육 콘텐츠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루센트블록은 2021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블록체인과 전자증권 인프라를 결합한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 중이다. 현재 토큰증권 유통시장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카카오뱅크와의 협력은 신종증권이 일상 금융 서비스로 확산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루센트블록은 일반 투자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새로운 금융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모두에게 소유의 기회를’이라는 철학 아래, 다양한 실물자산 기반 STO 상품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자산의 일부를 보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카카오뱅크와의 협력은 신종증권 시장이 대중에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루센트블록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STO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호근 카카오뱅크 투자·신사업그룹장은 “신종증권은 디지털 자산 시대를 여는 새로운 금융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카카오뱅크는 투자 플랫폼으로서 디지털 자산에 대해서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철탑산업훈장' 수상
- NH농협은행, 서울대서 '농심천심운동 이해하기' 토론회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파라타항공, 24일 밸리카고 첫 운항…탑재율 100%
- 2한–EU, 자유무역 중요성 재확인…철강·디지털 통상 등 현안 논의
- 3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 서기장과 회동…“경제 협력 확대 기대”
- 4미국, 엔비디아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검토…대중 규제 완화 신호?
- 5일본 정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에 11조원 추가 지원…"반도체 부활"
- 6HD현대건설기계, 영천시에서 제17호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 7신성일기념관 개관식 개최...영천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탄생
- 8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동 평가 및 간담회 운영
- 9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빛과 쇠’의 울림…7만 5천여 명 다녀가며 성료
- 10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