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강남에 ‘The Sage 패밀리오피스’ 신설
금융·증권
입력 2025-05-19 10:23:24
수정 2025-05-19 10:23:24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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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액자산가 맞춤 자산관리 특화…전용 상품·세미나·소셜라운지 제공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빠르게 성장하는 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The Sage 패밀리오피스’ 점포를 강남 지역에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The Sage’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의미하며, 미래에셋증권의 핵심 가치인 ‘Permanent Innovator’ 정신을 바탕으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신설 점포는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 인근 파르나스타워 30층에 위치해 있으며, 자산가와 고소득 전문직 고객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포트폴리오 관리, 전용 상품, 맞춤형 세미나, 부가 컨설팅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간 구성도 기존 점포와 차별화했다. ‘물결’과 ‘파장’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Contemporary & Timeless’ 콘셉트를 구현했으며, 고객 전용 소셜 라운지와 독립 상담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점포는 미래에셋증권 PWM(Private Wealth Management) 부문에 소속돼 컨설팅팀·마케팅팀 등과 협업하며 초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The Sage 패밀리오피스’는 VIP 고객 관리 전문가인 장의성 지점장이 이끈다. 반포역WM을 설립 3년 만에 7000억원 이상으로 성장시킨 장 지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 배분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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