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BBC 글로벌 캠페인 'Common Good' 다큐에 소개
금융·증권
입력 2025-05-20 09:06:59
수정 2025-05-20 09:12:00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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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아시아 최초 참여…장애인·자영업자 위한 포용금융 혁신 사례 주목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토스뱅크는 사람을 향한 금융 혁신 사례로 영국 BBC와 B Lab Global이 공동 제작한 글로벌 캠페인 ‘Common Good’ 다큐멘터리에 소개됐다고 20일 밝혔다.
‘Common Good’은 “기업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전 세계 B Corp 기업을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전 세계 1만여 개의 B Corp 기업 가운데 단 18곳만을 선정해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제작했으며, 토스뱅크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토스뱅크는 캠페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해, 금융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변화를 제공한 사례를 중심으로 금융의 본질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보여준다.
영상에는 시각장애인 첼리스트 김보희 씨와 자영업자 권오현 씨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토스뱅크의 변화가 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였는지를 전한다. 특히 보이스오버 기능 고도화, 피드백 기반 서비스 개선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과 소상공인 확인 서비스 도입을 통한 비대면 대출 혁신이 주요 사례로 담겼다.
이번 캠페인은 이윤 중심의 기업 개념에 도전하며, 비즈니스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프로젝트다. 해당 영상은 BBC 스토리웍스와 토스뱅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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