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2025년 한국도시재생학회 '최우수 작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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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20 13:20:01
수정 2025-05-20 13:20:53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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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도시재생·부동산학과, 자립형 엑티브시니어타운 모델 프로젝트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대학교가 2025년 한국도시재생학회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0일 광주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단국대학교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대학원 도시재생·부동산학과가 도시 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한 자립형 엑티브시니어타운 모델을 제안한 프로젝트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도심정비형 재생을 위한 민간참여 방안’을 주제로 총 7개 세션(▲도시계획 및 제도 ▲도시공간 분석 ▲도시설계 및 경관 ▲도시재생 및 정책 ▲도시재생 사례연구 ▲사회환경 변화와 도시정책 ▲도시재생 도시설계 작품패널)으로 구성되었다.
자립형 엑티브시니어타운 모델은 고령자의 사회적 관계망을 보존하면서 상호돌봄이 가능한 복지공간 조성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커뮤니티 거점 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한전에 전력을 판매하여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태양광 수익형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은 단순한 에너지 설비를 넘어, 도시재생과 에너지 복지를 통합하는 자원 순환형 에너지 자립 복지모델로, 광주광역시의 도시재생 전략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사례로 주목받으며 도시재생 현장에서의 실천적 대안을 학술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수상작의 주저자는 이국형 박사과정생, 지도교수는 윤영담 특임교수, 그리고 공저자로는 (박사과정) 이현윤, 황봉석, 안형주, (석사과정) 김문기, 김탁현, 정해성, 김영희, 류도윤, 김득환 등 다수의 석·박사 연구진이 함께 참여하였다.
광주대학교 대학원 도시재생·부동산학과, 도시재생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및 고령자 주거복지 모델 개발을 위한 학제 간 융합연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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