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서울 보라매공원에 ‘두 번째 수호천사의 정원’ 조성
금융·증권
입력 2025-05-23 10:07:47
수정 2025-05-23 10:07:47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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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14평 규모의 친환경 어린이 정원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동양생명은 서울특별시와 협력해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두 번째 수호천사의 정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원은 지난해 뚝섬한강공원에 이어 조성된 두 번째 ESG 실천 공간으로, 약 214평 규모의 친환경 어린이 정원이다.
‘두 번째 수호천사의 정원’은 도시적 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하고 돌, 나무, 풀, 꽃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아이들이 자연의 생명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식물, 흙, 물, 하늘 등 자연 요소와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원에는 산딸나무, 청단풍, 산수유 등 약 450주의 나무와 다양한 꽃이 식재됐으며, 특히 어린 교목 위주로 구성해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숲’의 의미를 담았다. 정원 입구에는 큰 단풍나무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내부에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담은 커뮤니티 공간 ‘씨앗공방’, 정원 정상에는 ‘전망 마루’ 쉼터도 마련됐다.
동양생명은 이번 정원도 서울시에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정원 관리와 유지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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