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AI 센싱소자-ICT 생태계' 구축 나서
영남
입력 2025-05-27 17:03:30
수정 2025-05-27 17:03:30
김정희 기자
0개
‘글로컬랩’ 연계 자가학습 AI 센서 소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
GITC 임당유니콘파크 및 소공인복합지원센터와의 실증 기반 확대
경북지역 ICT 생태계와 기술 이전/창업 연계 산학협력 모델 구축 기대

영남대학교 부설 광·나노기술연구소(소장 강미숙, 화학과 교수)는 지난 19일 GITC와 자가학습 인공지능(AI) 차세대 산업주도형 뉴로모픽 센싱 소자 및 플랫폼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랩’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선제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자가학습형 AI 응용기술과 뉴로모픽 센서·플랫폼 공동 개발 ▲연구 인프라 공유 ▲AI 기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강미숙 광·나노기술연구소 소장은 “영남대학교의 고도화된 연구 역량과 GITC의 산업 밀착형 사업 수행 경험이 결합돼, 지역 핵심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칠석 GITC 원장은 “임당유니콘파크를 중심으로 ICT 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소공인 지원과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 전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글로컬랩’ 과제 선정 시, 경산 임당유니콘파크에 입주 예정인 ICT 융합 및 AI 기반 스타트업 기업들과 연계해 기술 실증, 창업 지원, 현장 중심의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GITC에서 경산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산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소공인 컨설팅 지원 등에 대해 영남대학교 광나노기술연구소의 전문인력 활용하는 등 양 기관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컬랩’ 과제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경북형 AI 융합 센싱소자 개발과 ICT 산업을 연계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핵심기술의 실증, 전문인력 양성, 지역 기반 기술창업 촉진 등 경북형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상뉴스] 의성군, 정례석회 통해 11년 성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 제시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동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예상
- 수성미래교육재단, 수성구-독일 카를스루에 2025 로보틱스컵 대회 개최
-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수상
- 영덕군, 수산식품산업 도약 위한 기술자문단 발족
- 영덕군, 경북산불 피해 기업·소상공인에 고용유지금 지원
- 대구대, 삼성라이온즈파크서 ‘Dynamic-DU 진로상담 엑스포’ 열어
- KTL, 해외 구매자 초청 행사...국내 의료기기 수출계약 체결 성과
- 경북대학교병원 김용림·조장희 교수·칠곡경북대병원 임정훈 교수 연구팀, 확장된 혈액투석(HDX)의 잔여 신기능 보존 효과 입증
- 계명문화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와 협약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거래소, 오는 11일 코넥스·코스닥 이전상장 설명회 개최
- 2중진공, 추경으로 ‘창업 가속화’ 지원…미래 먹거리 기업 육성
- 3동아제약,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 개최
- 4지니틱스 “부당 해임 막아달라”…주주 지지 호소
- 5경동나비엔, ‘국가고객만족도’ 가스보일러 부문 1위 선정
- 6BNK금융 원화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디지털 금융시장 본격 공략
- 7중가중앙회-한경협, 민생살리기 업무협약 체결
- 8신동주 전 부회장, 롯데에 1400억원대 손배소 제기
- 9강원랜드, 대국민 소통을 위한 ‘2025 국민참여혁신단’ 모집
- 10"최대 70% 할인"…쿠팡, 최대 규모 행사 ‘와우 빅세일’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