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망 촘촘히…지속 점검 예고

전국 입력 2025-05-29 11:30:02 수정 2025-05-29 11:30:02 김채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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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가 2025년도 상반기를 맞아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아산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운전자 및 운영자의 안전 의식 고취를 목표로 하고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이전 점검에서 지적받은 내용을 아직 개선하지 않은 시설, 다음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지 2년이 지나 재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 그리고 2024년도 분기별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을 제출하지 않은 기관이 대상이다.

이와 더불어 세부 점검 항목으로는 통학버스의 정식 신고 운행 여부를 비롯해 차량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 종합보험 가입 상태,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사, 동승자에 대한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 요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반복 점검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를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cw20017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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