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고창형 긴급복지사업’ 추진
전북
입력 2025-05-30 12:52:50
수정 2025-05-30 12:52:50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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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지원 확대
지역상품권 지급으로 지역경제 효과도 기대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관내 위기가구를 위해 ‘고창형 긴급복지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고창형 긴급복지사업’은 현행 법과 제도로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정부 긴급복지 대상인 중위소득 75% 이하 기준을 100% 이내까지 확대해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공동모금회의 고창군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마련되며, 일반재산은 정부 기준에 따르고 금융재산은 정부 기준의 200% 이내를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또는 화재·수해 등의 재해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금은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함께 기대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형 긴급복지 신규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이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창군 긴급복지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군민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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