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中 CATL과 전지박 공급 계약

경제·산업 입력 2025-06-02 09:04:05 수정 2025-06-02 09:04:05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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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CATL 헝가리 공장에 공급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전지박 공장. [사진=솔루스첨단소재]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솔루스첨단소재는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CATL과 전지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CATL은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기준 시장 점유율 40%로 1위를 기록한 기업으로, 독일 공장을 가동 중이며 헝가리와 스페인에도 신규 생산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솔루스첨단소재는 오는 2026년부터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한 전지박을 CATL의 유럽 배터리 생산 기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강자인 CATL과의 협력은 당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은 계기"라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전지박 기술 혁신을 한층 가속하겠다"고 말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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