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오전 9시 투표율 9.2%…20대比 1.1%p↑
건강·생활
입력 2025-06-03 09:25:47
수정 2025-06-03 09:26:11
고원희 기자
0개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합산
대구 최고·광주 최저…서울 8.5%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9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9.2%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3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409만362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8.1%)보다 1.1%포인트(p) 높고,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9.4%)보다는 0.2%p 낮다.
여기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11.5%)였고, 경북(10.9%), 충남(10.2%), 대전(10.0%)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6.3%)였고, 전남(6.6%)이 그다음으로 낮았다.
사전투표에서 전남(56.50%)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대구(25.63%)가 가장 낮았던 것과 대비된다. 서울 투표율은 8.5%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께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이날 투표는 현재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8시 이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하는 만큼,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는 대부분 오후 8시 30∼40분께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급증하는 소아청소년 지방간, 맞춤 진단 기준 찾았다
- 대사증후군 있으면 조기 치매 위험 최대 70% 증가
- 여름철 급증하는 '대상포진', 백신 맞았다고 안심해도 될까?
- 여름철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보
- 제14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장에 안형진 교수
-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 국가예방접종 도입…10월부터 소아 무료 접종
- 수능 D-100…여름철 수험생에 좋은 ‘생맥산’·‘공진단’
- 고려대 의대 성재영 교수, 신약후보물질 ‘NS101’로 알츠하이머병 치료 전략 제시
-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 어깨 인공관절 삽입 정확도 향상 입증
- 인튜이티브, 형상 유도 로봇 보조 기관지경 시스템 ‘아이온(Ion)’ 국내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뉴욕증시, 애플 급등에 상승 마감…나스닥 최고치 경신
- 2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다음 주 상승세 제한적"
- 3이더리움, 올해 첫 4000달러 돌파…기관 매수·ETF 자금 유입
- 4김천시, 벼 병해충 드론 활용 공동방제 호응
- 5포항시, 북천수·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지정구역 확대 예고
- 6OK저축, 대부업 철수 약속 어기고 고객 자금 횡령까지…과태료 3.7억원 중징계
- 7천년고도 경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최종 지정
- 8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 운영
- 9한국수력원자력, 체코 두코바니 원전 부지세부조사 착수식 개최
- 10확률형 아이템 규제 강화에…게임업계 ‘긴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