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 취항 기념 프로모션
경제·산업
입력 2025-06-09 09:04:00
수정 2025-06-09 09:04:00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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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코나 커피 증정
AI 기반 기내 음악…이색 여행 경험 제공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7월 2일 인천~호놀룰루 정기 노선 취항을 앞두고 하와이 관광청과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프레미아의 호놀룰루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항공권 할인은 물론 하와이 현지 호텔 할인, 탑승객 대상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호놀룰루 노선 예매 시 할인 코드 ‘ALOHAHNL’를 입력하면 항공운임의 최대 15%가 즉시 할인되며 탑승 기간은 첫 취항일인 7월 2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항공권 바우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한 후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하와이 현지 호텔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에어프레미아 이벤트 페이지 내 호텔별 전용 링크를 통해 예약 시 최대 20%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에어프레미아 탑승객에 한해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을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첫 취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 탑승객에게 하와이산 프리미엄 코나커피를 서비스한다. 해당 원두는 하와이 커피 전문 브랜드 ‘코나포유’의 제품으로, 하와이 빅아일랜드 일부 지역에서 연간 500만t 미만만 생산되는 희소한 프리미엄 커피로, 해당 서비스는 물량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전 세계 대표적인 휴양지인 하와이의 분위기를 살려 탑승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내 랜딩 음악도 새롭게 구성했다. 휴양지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음악은 AI 음악 생성 기술을 보유한 음악테크 기업 '포자랩스'와 협업해 제작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호놀룰루 취항은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 확장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하와이 관광청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매주 월·수·금·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1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 50분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7시 10분(+1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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