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맞춤형 보장 가능한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6-10 09:52:35
수정 2025-06-10 09:52:35
김수윤 기자
0개
100여 개 특약 구성…3대 질병부터 시니어 질환까지 통합 보장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하나생명은 다양한 특약과 상품 유형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한 ‘(무)하나로 누리는 건강보험’을 출시하고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주요 질병과 시니어 질환을 폭넓게 보장한다. 질병의 검사부터 진단, 수술, 입원, 통원 및 치료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100여 개 특약을 통해 손님이 필요에 따라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 방식은 손님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일반심사형과 간편심사형 중 선택이 가능하며, 유형별로 담보와 한도에 차이를 두지 않아 동일한 수준의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간편심사형은 건강 이력에 따라 ‘3.0.5’, ‘3.3.5’, ‘3.5.5’, ‘3.10.5’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다양한 가입 선택지를 제공한다.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약환급금 미지급형도 마련됐다. 비갱신형 기준으로 만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90세, 100세 만기 및 종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일반심사형, 100세 만기, 20년납,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이 ‘가입하고심뇌플랜’을 선택하면 월 6만6513원, ‘집중항암통원플랜’은 월 7만6608원에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하나생명의 하이브리드 채널 및 제휴 GA 대리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김근영 하나생명 영업지원본부 상무는 “하나의 보험으로 다양한 보장을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보험 가입에 제약이 있었던 고객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가시화…코인 거래소 판도 바뀌나
- “스타벅스 말고 올리브영”…상권의 ‘앵커’가 바뀌고 있다
- “벌점 42점 한 번에”…불성실공시법인 지정된 부실 상장사
- 하나금융, 5년간 100조 투입…금융 대전환 선봉에
- 10만전자·50만닉스 눈앞…투톱 시총 1000조 시대 여나
- 원자력 르네상스 온다…한화운용 원자력 ETF 수혜 전망
- [부고] 선창훈(한양증권 자본시장1부 상무)씨 부친상
- 코아스, 부실기업만 골라 출자? 수상한 투자 행보
- 케이쓰리아이, '재팬 IT 위크'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대진첨단소재, 37년 경력 전문가 '김기범 신임 대표이사' 선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