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평선' 3개 공구 턴키 입찰, 사업 추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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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12 15:57:39
수정 2025-06-12 15:57:39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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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본선 구간 3개 공구 모두 입찰이 성립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됐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중 1, 2, 3공구 모두 기본설계 심의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2026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를 착수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은평구(새절역)에서 고양시 덕양구(고양시청)을 잇는 3개 공구, 15.0㎞ 구간에 정거장 8개소(환승 2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하며 총사업비는 1조 7,314억 원.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관계자는 “최근 턴키사업의 경우 유찰되는 경우가 많은데 3개 공구 모두 입찰이 성립돼 정상적으로 공사 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며,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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