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소아암 환아 가족 위한 쉼터 후원

금융·증권 입력 2025-06-12 16:06:39 수정 2025-06-12 16:06:39 김도하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왼쪽)가 10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오른쪽)과 함께 소아암 쉼터 후원 및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롯데카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롯데카드가 지난 10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2억7153만8868원으로, 일곱 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접근성이 높은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소아암 쉼터를 개소해 통원으로 인한 체력적 소모를 최소화했다. 소아암 쉼터는 첫 개소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1835가족이 1만5787회 이용했다.

롯데카드는 이날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190만5404원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동일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롯데카드는 올해로 11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해 왔고, 누적 후원금은 1억4399만78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아암 환아 가족들의 심리적, 물리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쉼터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해 쉼터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이웃에 따듯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도하 기자

itsdoha.kim@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