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랩, 13개 섹션 신설·알고리즘 트레이딩 브랜드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06-18 10:15:12
수정 2025-06-18 10:15:12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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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고객 모두 위한 콘텐츠 확장 중점 둬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알고리즘 트레이딩 IT 기업 트레이딩랩은 공식 웹사이트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가맹점·대리점·컨설턴트·채용·보도자료 등 주요 섹션과 더불어 닌자트레이더 커스터마이징 코딩 서비스 페이지까지 포함된 약 13개의 신규 페이지가 추가됐다. 기업과 개인 고객 모두를 위한 콘텐츠 확장에 중점을 뒀다.
트레이딩랩은 2023년 홍콩에서 설립된 한인 IT 기업으로,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자동매매 솔루션, 퀀트 전략 개발에 특화돼 있다. 국내외 증권 및 선물사와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회사 역량을 본격적으로 공개한 상태다.
이번 리뉴얼에 참여한 웹디자이너 중에는 웹디자인 1세대를 이끌던 설은아닷컴 출신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2000년대 초반 쌍방향 웹 구축 기술의 선구자들이며, 지금은 국내 탑 웹 에이전시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다. 최신 UX/UI는 물론 레거시 웹 감성까지 조화롭게 담았다.
제임스 방 트레이딩랩 CEO는 “알고리즘 트레이딩 플랫포밍은 전략의 정밀한 구현이 핵심이다. 웹사이트 역시 디테일한 정보 구조와 사용자 경험이 중요해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 팀과 협업했다”며 “코딩 없이 로직으로 자동매매 전략과 보조지표를 설계할 수 있는 B2B 도구는 연말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장에서 트레이딩랩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넘은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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