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오영과 친환경 의약품 물류 위한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5-06-19 12:21:54
수정 2025-06-19 12:21:54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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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BV 활용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기아가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과 손잡고 PBV(목적기반차량)를 활용한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기아는 서울 지오영 본사에서 지오영과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아의 PBV 플랫폼과 지오영의 물류망을 결합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의약품 유통 분야의 전동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사는 ▲기존 배송 차량의 PV5 전환 ▲맞춤형 충전 솔루션 제공 ▲차량 관제 시스템 ‘플레오스 플릿’ 실증 운영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관제 시스템을 통해 별도 장비 없이 차량 상태와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배송 업무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주요 병원과 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지오영의 배송 환경에 최적화된 PV5를 공급, 좁은 골목이나 복잡한 도심에서도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차량 전동화를 통한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다양한 산업군 고객들의 특화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심형 배송 환경에 적합한 PV5를 공급하고, 물류 산업 내 맞춤형 전동화 솔루션 제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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