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엔에스, 친환경 TPM 서비스 ‘NSCARE’로 ESG 실천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5-06-23 10:33:06
수정 2025-06-23 10:33:06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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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수명 연장·전자폐기물 발생 감소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세인엔에스는 전산실 장비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하고 전자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친환경 유지보수 서비스 ‘NSCARE’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SCARE는 제조사 워런티가 종료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장비를 교체 없이도 최대 90%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TPM(서드파티 유지보수) 서비스로, 리퍼비시 및 중고 장비 부품을 적극 활용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예산 부담까지 줄인다.
멀티 벤더의 다양한 전산장비에 대해 랙 사이즈 기준 월 10만원부터 최대 70만원의 경제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비 사진만 첨부하면 실시간 계약 및 원격 점검으로 빠른 문제 대응이 가능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돕는다.
세인엔에스는 20년 이상 전산장비 유지보수에 축적된 경험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부품 공급부터 정기 점검, 긴급 장애 대응까지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비용 절감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인엔에스는 전산장비의 수명 연장을 위한 예방적 유지보수와 효율적인 자원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장비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진단하고, 고장 가능성이 있는 부품을 사전에 교체함으로써 전자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회사는 고객사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해 폐기 예정 장비의 재활용 방안 마련과 친환경 물류 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NSCARE는 단순 유지보수를 넘어 기업의 ESG 실천을 돕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앞으로 AI 기반 자동 진단 기능 도입 등 친환경 IT 서비스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세인엔에스는 현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TPM 서비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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