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원주시, 경제 정책 기조 통했다

강원 입력 2025-06-24 10:14:53 수정 2025-06-24 10:14:53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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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94.1%가 경제 역점사업에 공감

원강수 원주시장.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2025년 경제 분야 역점 시책 공감도, 2024년 주요 시책 성과 선호도 등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결과 원주시가 중부내륙 제일의 산업 경제 중심의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경제 정책 기조에 대해 응답자의 94.1%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주요 정책 및 시정 운영에 관한 여론조사’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만 18세 이상 원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온라인 패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1%,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3.1%p다.

‘시정 관심도’에 대한 조사 결과로는 응답자 52.1%가 ‘관심 있음’으로 응답했으며, ‘시정 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언론매체(TV, 신문, 라디오 등) 38.1% ▲각종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21.5% ▲원주소식지(행복원주) 12.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관심 있어 하는 시정 정보’는 ‘시민에게 유용한 정책과 제도’가 3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제도시’ 비전 아래 추진하는 ‘2025년 5대 역점 시책 필요성’에 대한 공감도는 ▲부론일반산업단지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93.7% ▲반도체 대기업 유치기반 조성 96.9%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 87.3% ▲교육발전특구 운영 97.0%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운영 95.2%로 조사되어, 원주시가 중부내륙 제일의 산업 경제 중심의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경제 정책 기조에 대해 응답자의 94.1%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4년도에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시책’에 대한 조사 결과, 25개 시책 중 ▲원주공항 활성화(국제공항 승격) 추진이 9.6%로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으며 ▲공영주차장 확충 8.9%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8.2% ▲부론IC 및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7.6% ▲소아진료 어린이병원 운영(평일 야간․주말․공휴일 진료) 7.0%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원주북부복합체육센터 조성 추진 6.4% ▲한국반도체교육원 설립 5.7% ▲치매환자 관리 시스템 확대 5.4%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4.4%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운영 3.3%도 상위 10대 사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원주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중부내륙 중심의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및 반도체 생태계 조성, 국내외 기업 유치, 첨단산업 육성 등 산업 기반 확충에 주력해 왔다.”라며,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한 시민 여러분의 공감과 소중한 의견을 발판 삼아 시민이 행복한 원주, 대한민국 대표 제일 경제도시 원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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