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기보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1억원 특별출연
금융·증권
입력 2025-06-25 11:47:12
수정 2025-06-25 11:47:12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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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광주은행이 25일 광주광역시, 기술보증기금과 광주 지역 내 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주력산업 위기 극복 및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재·부품·장비 업종 등 광주시 주력산업을 영위중인 중소기업에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1억원을 특별출연하고 협약 대상 기업에 1년간 연 0.5%의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최대 200억원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광주광역시는 2년간 연 2.0%의 이차보전을 지원해 지역 소재 기업이 보다 나은 금융조건으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의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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