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슈퍼스타트, ‘넥스트라이즈 2025’ 참가

경제·산업 입력 2025-06-25 13:58:21 수정 2025-06-25 13:58:21 진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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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 혁신 제품 소개
상생·협력 통한 새로운 미래 가치 창출

[사진=LG슈퍼스타트]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LG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LG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육성 중인 스타트업과 함께 공동 전시에 나서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을 지원하고, LG만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대외에 소개할 계획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넥스트라이즈는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스타트업 1600여 곳과 대기업·중견기업·VC 250여 개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슈퍼스타트는 LG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플랫폼으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LG와의 협업 기회를 연결해왔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금까지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공유하고 외부 생태계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자리다.

부스에는 현재 육성 중인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3기 8개 스타트업이 함께 한다. 대표적으로 생성형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보안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는 ‘에임인텔리전스’,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를 통해 자원 선순환과 ESG 경영을 지원하는 솔루션 ‘소재모아’를 운영중인 ‘파운드오브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위한 뉴럴 렌더링 기반 3D 기술 전문 기업 ‘세코어로보틱스’등이다.

또한,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인 LG NOVA도 부스에 함께 참가한다. LG NOVA는 헬스테크·클린테크·AI 등 미래 영역에서의 신사업 육성 및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신설된 조직이다. LG NOVA는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LG전자의 신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으며, LG부스에서 사내·외에서 육성 중인 4개 신사업의 전시와 함께 LG NOVA의 혁신 활동을 소개한다. 아울러 LG NOVA의 이석우 부사장은 ‘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외부 생태계와의 협력 확대 및 LG의 글로벌 혁신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슈퍼스타트 부스에서는 CES 2025에서 공개된 LG전자의 혁신적인 신제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정수기와 듀얼 커피머신이 하나로 합쳐진 ‘퓨어듀엣(PureDuet)’, 조명과 스피커 기능이 탑재된 공기청정기 ‘스위블(Swivel)’ 제품은 LG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들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LG만의 실험과 도전을 보여준다. 본 전시를 통해 LG 내부의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슈퍼스타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 기관, 투자사 등 다양한 외부 파트너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LG와 함께 미래 혁신을 이끌어갈 스타트업과의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양승진 LG사이언스파크 슈퍼스타트 팀 팀장은 “급변하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의 혁신성과 대기업의 실행력이 결합된 오픈이노베이션이 필수”라며 “향후 슈퍼스타트는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불확실성을 뛰어넘어 새로운 미래 혁신을 창출하는 LG만의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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